배우 문지윤이 인후염으로 인한 급성 패혈증으로 36세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어제 오후 9시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문지윤이 목이 붓기 시작하다가 나중엔 물도 못 마실 정도의 통증이 왔다. 아프기 시작한 뒤로 나흘 만에 숨졌다"고 갑작스러운 죽음을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문씨가 인후염을 앓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을 두고 코로나19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소속사 측은 부인했습니다.

고인은 2002년 MBC TV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KBS 2TV '쾌걸 춘향', SBS TV '일지매', MBC TV '선덕여왕', JTBC '송곳', tvN '치즈인더트랩'과 영화 '돌려차기', '불한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빈소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내일 낮 1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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