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8천5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52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4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152명 가운데 10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대구에서는 한사랑요양병원 집단감염 등이 확인되며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12명, 경기가 18명입니다.

이밖에 울산 6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며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5명입니다.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이 61.5%로 남성보다 많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92명으로 어제보다 7명이 추가됐습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07명이 늘어 총 천947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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