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요양시설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대구시가 시설이나 병원의 관리소흘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시설을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중으로 현재 60%정도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19일)까지 검사 결과 전날 확진자가 확인된 5곳 외에 또 다른 요양병원 5곳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파티마병원 등 일반 병원 2곳에서 8명이 확진됐습니다.

앞서 7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390여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전수조사 대상 3만3천628명 가운데 2만4천448명의 진단 검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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