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올 겨울 동안 순천만에서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7천700여 마리가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는 작년 10월 18일 순천만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후 2천700여 마리가 월동에 들어갔으며, 일본 이즈미 흑두루미 5천여마리도 중간기착지인 순천만에 합류했습니다.  
 
순천만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4천~5천100여 개체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