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통영시에 전달...선별진료소 운영 통영시보건소 위문도
경남 통영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종묵스님)가 코로나19 조기 극복 기원성금 5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했습니다.
18일 오전 통영시장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통영사암연합회 총무 승원스님은 "통영이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계속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불교계에서는 코로나 사태 조기 극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기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불교계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18일 오후 1시 기준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82명이며, 통영시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어, 이날 오후 통영사암연합회는 통영시보건소를 방문해 다과를 전달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문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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