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불교계의 동참과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만나 "정부의 지침 준수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원행스님은 "초동에는 문제가 있다 없다 말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정부가 대처를 잘 하시고 어느 정도 잡혀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종교행사와 같은 다중 모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향후에도 발생 우려가 있는 가운데, 종교계의 자발적인 협력과 정부의 지침 준수에 여당 차원에서 감사를 직접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