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재생들에게 생필품을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계명대는 지난 16일부터 내일(19일)까지 성서캠퍼스 동영관 앞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재학생 천 500여 명에게 3천만 원 상당의 쌀과 즉석밥, 즉석국 등의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특히 외부활동을 제제하고 있는 일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택배를 통해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계명대 교직원의 급여 1%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마련됐습니다.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다들 지치고 힘들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 이 상황을 이겨나가야 한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배려마음을 가져야 할 때 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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