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해남 대흥사 등 문화유산 ASMR영상으로 국민힐링

코로나19 감염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힐링영상을 만들어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 코로나19로 심리 위축과 우울감을 겪는 국민을 위해 지난 6일 공개하고 있는 '문화유산 ASMR영상'에 이어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프로그램'을 두번째 편성해 오늘부터 문화유산채널 누리집(http://www.k-heritage.tv)과 문화유산 유튜브(https://www.youtube.com/ user/koreanheritage)를 통해 온라인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와 외출 자제로 우울감이 높아진 국민들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이번 영상들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제공된 문화유산 ASMR 영상은 명주짜는 소리나 고택의 바람소리 등을 해남 대흥사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 영상과 함께 제공했고, 이번 두번째 영상은 7개 주제 44편으로 구성돼 봄을 맞은 궁궐 등을 가상현실 영상로 담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재청은 특히 실감형 콘텐츠인 문화유산 여행 360°VR에서는 제주 용천동굴, 담양 소쇄원, 한라산 백록담 등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문화유산 현장을 실제처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http://www.k-heritage.tv)'과 문화유산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의 <봄, 자연과 함께하는 영상여행 특집>을 통해 감상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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