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병무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 기간을 다음 달 10일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병무청은 앞서 지난달 24일 신체검사를 중단한 뒤 오는 23일 재개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병역판정검사 전담 의사의 교체 기간을 고려하면 실제 검사는 다음 달 13일 재개될 예정입니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와 알림톡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며,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별도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질병으로 복무가 곤란한 일부 사회복무요원 등은 검사를 받지 못해 계속 복무하는 일을 막기 위해 중단 기간 내 1회에 한해 병역 처분변경 신검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