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일본 불참, 규모 대거 축소

부산국제모터쇼가 5월 28일 예정대로 개최됩니다.   

벡스코는 오늘(17일)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행사 규모는 대거 축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벤츠코리아가 불참을 확정했고, 유럽 완성차 업체도 모터쇼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불매 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일본 업체도 모터쇼 참가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벡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예정대로 모터쇼를 개최하고 완성차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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