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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상수도본부장 "고지대에 위치한 사찰 21곳에 작년 수돗물 공급…서울 아리수 인식 개선되길"[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아침저널 | 승인 2020.03.17 10:19

■ 대담 :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필요하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죠. 소중한 식수이고 생활용수입니다. 그런데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다 보니 가끔은 그 소중함을 잊게 되는 그런 존재이기도 하죠. 그 아리수를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오늘도 구슬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임직원들이죠.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의 가정과 일터 뿐만 아니라 과거 물이 귀했던 높은 지대죠 고지대 지역 그리고 특히 우리 불교 사찰에도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서는 아리수와 서울 시민 그리고 불교와의 인연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본부장님, 나와 계십니까? 

▶백호: 네, 안녕하세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백호입니다. 

▷이상휘: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잘 지내시죠? 

▶백호: 네, 잘 있습니다. 

▷이상휘: 먼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부탁드려도 될까요? 

▶백호: 네, 크게 보면 우리 서울시 상수사업본부는 천만 서울시민들과 인접 경기도 지역에 수돗물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수돗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게 수질을 관리하는 일하고요 오래된 수돗관을 깨끗하게 교체하고 청소하는 일 또 그다음에 수도 요금을 저희가 부과하는 일 그리고 수돗물이 잘 안 나오거나 수도시설이 없는 곳에 수도시설을 만들어주는 일 이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물이 공기와도 같은 건데 말씀하신 도중에 천만 시민의 물을 공급하는 일 정말 막중한 일일 것 같아요. 본부장님. 지난해 인천에서 말이죠 붉은 수돗물 사태 기억하시죠? 

▶백호: 네,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때 인천 시민들이 엄청난 불안과 불평 겪었는데 서울시에서도 수돗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한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어떻게 잘 마무리가 됐습니까? 

▶백호: 불행히도 작년에 서울 문래동에서 인천과 비슷한 수질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민간 전문가들과 같이 협업을 해서 그 원인을 바로 찾아냈어요. 그래서 바로 정상화를 시켰던 사례가 있고요. 저희가 원인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73년에 매설돼 다시 말하면 47년이 지난 노후 상수도관이 있더라고요. 그게 약 1.7km가 있는데 여기에서 녹이 슬어서 아마 가정에 녹물이 나왔던 사고가 있어서 그걸 바로 저희가 찾아서 작년 연말에 대대적인 교체 작업을 끝냈습니다. 

▷이상휘: 찾아내는 일도 참 힘들지만 교체하는 일도 힘들지 않겠나 생각이 드는데 우선 본부장님, 상수도사업본부의 가장 중요한 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한테 차질없이 공급한다 이런 일인데 지난 7월에 취임하지 않으셨습니까? 취임하신 뒤에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어떤 사업이 있을까요? 

▶백호: 무엇보다도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문래동 인천과 같은 수질 사고가 다시는 서울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큰일일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노후 오래된 상수도관을 빨리 정비하는 게 되겠고요. 그리고 각 가정에서 대부분 수돗물이 오염이 많이 됩니다. 

▷이상휘: 가정에서요? 

▶백호: 가정 내에 오래된 상수도관들이 있다 보니까 그래서 저희가 옥내에 수도관 교체사업을 하기 위해서 지원금을 많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중점을 둬야 되겠고요. 중요한 것은 맛있고 깨끗한 물을 저희가 만들어서 공급을 해도 시민들이 여러 가지 불신 때문에 수돗물을 많이 음용을 하는 것을 꺼려해요. 필요하면 저희가정에 아리수 닥터도 보내서 수질도 검사해 주고 또 관내의 상태도 점검해서 교체 작업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중요한 업무가 되겠고요. 또한 특별히 수돗물 공급 문제에도 관심을 기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지역의 대부분 99.9%가 수돗물이 공급이 되고 있는데요. 간혹 고지대 또 일부 지역에서 아직 수돗물을 접하지 못한 곳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이런 곳들을 찾아내서 저희가 수돗물을 공급해서 시민들이 언제든지 어디에서든지 수돗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휘: 아리수 닥터 많이 이용하시나요? 

▶백호: 네, 가정에서는 많이 전화 오셔서 우리집 수돗물 점검해달라고 요청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상휘: 이걸 시민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요. 참 중요한 건데. 본부장님, 수돗물 공급 문제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 기울였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혹시 말이죠 서울 시내 최근까지도 수돗물 공급 원활하지 않은 지역 이런 지역이 있었습니까? 

▶백호: 네, 최근에 서울 지역 대부분에서는 수돗물이 100% 공급됐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일부 오래된 재래시장이라든가 길거리 가게 상인들 그다음에 일부 건물에서는 아직 수돗물을 접하지 못하거나 공용시설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휘: 고지대에 위치한 우리 불교 전통 사찰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곳에서는 원활하게 수돗물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 됩니까? 

▶백호: 아마 서울 시내에 위치한 전통 사찰 대다수는 아마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수돗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러 사찰들을 보게 되면 대부분 계곡수를 이용하거나

▷이상휘: 계곡수

▶백호: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점차 가뭄이 심하면서 계곡수나 지하수 수량이 부족해지고 특히 오염이 심해지면서 식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많이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상휘: 그렇군요. 

▶백호: 그래서 오래전부터 저희가 사찰에 요청을 받아서 수돗물 공급을 할 수 있는 이런 정비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유되는 비용 같은 경우에 저희 서울시에서 경내 진입 전까지는 공사비나 수도관 등 자재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요. 경내 안에서 일부 시설들은 사찰에서 부담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휘: 아, 경내 바깥에서는 부담을 안 해도 되는데 경내 안에서는 부담을 하고 해야 된다. 이게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수돗물 공급이 안 돼서 계곡수라든지 지하수 사용하는 경우가 최근까지 있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예를 들면 계곡물 퍼서 쓰면 어떠냐 또 지하수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아직도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수돗물 공급하려고 그러면 말씀하셨다시피 우선 공사를 잘 진행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토지 사용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곤란한 점들도 있고 여기에 따라서 시민 설득도 해야 되는 그런 문제들이 있을 텐데 어떻게 설득을 하고 계신가요? 

▶백호: 하나의 사례를 보면 저희가 2017년도에 북한산에 있는 도선사에 수도공사를 진행을 했었는데요. 여기 공사 구간 중에 사유지가 15필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유지 소유주들을 저희 담당직원들을 3개월 동안 만나서 설득을 했습니다. 

▷이상휘: 일일이 다 만나서

▶백호: 네, 일일이 다 동의를 해 줘야 되기 때문에 

▷이상휘: 그러니까요. 

▶백호: 특히 어떤 분들은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서 지방까지 내려가서 설득한 경우도 있었고요. 저희가 토지 소유주들을 만나면 왜 내 땅에 들어오려고 하느냐 하는 반대도 심했어요. 그런데 저희는 사찰을 이용하는 시민과 등산객이 산 속에서도 이 아리수를 불편없이 마실 수 있게 하고 특히 사찰 같은 경우에 소방용수도 많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이상휘: 네, 그렇죠. 

▶백호: 그래서 불의의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 그런 예방적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서울시 전통 문화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일이 중요하다 보니까 대부분 토지 소유주들이 토지 사용에 대해서 동의를 해 주시더라고요. 

▷이상휘: 어쨌든 이게 수도꼭지만 틀면 물이 콸콸 나오는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게 말씀하신 대로 수도관을 매설하려 그러면 거기 사유지에 대해서 일일이 다 동의를 받아야 되고 이렇게 된다는 건데 고지대는 또 아무래도 산악지역 아니겠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암반도 있고 지형적 특성이 아주 어려우실 텐데 어떻게 극복을 하셨습니까? 

▶백호: 대부분 사찰이 고지대 산악지대에 위치해 있고요. 특히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암반과 계곡이 있기 때문에 공사가 굉장히 어려워요. 특히 도선사 같은 경우는 북한산 해발 837m 중턱인데 거의 360m 높이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수도관을 끌어가는 데만 자그마치 2.1km의 수도관 공사가 필요했고요. 

▷이상휘: 이게 엄청난 대공사네요. 

▶백호: 맞습니다. 그리고 또 중간에 수압이 낮다 보니까 세 곳에 펌프를 별도로 설치를 해서 

▷이상휘: 압력을 높여야 되니까

▶백호: 네, 밀어주는 역할할 수 있게 해서 이게 난공사였는데요. 무난히 잘 마쳤습니다. 특히 이 사찰은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굴착이나 이런 게 굉장히 어려워요. 암반도 많고 그래서 수도관을 매달기 공법을 많이 씁니다. 

▷이상휘: 매달기 공법

▶백호: 노출이 되죠, 밖에. 그러다 보니까 동파에도 취약하고 또 외부 파손에도 위험하기 때문에 저희가 시공 후에도 관리를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요. 정말 중요한 게 공원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상태를 보존하면서 공사얼 해야 되기 때문에 이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이상휘: 이게 이중 삼중 어려움이 있군요, 이게 공원도 훼손하면 안 되는 것이고 또 이게 압력을 높이깊은 기술적인 문제도 있는 것이고 참 이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말씀 들으니까 참 많이 와닿는데 이게 고지대에 수돗물 공급하는 과정에서 서울 시내 전통 사찰들도 혜택을 아주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최근에 수도가 개통됐거나 수도시설 개선된 사찰은 어떤 곳이 있습니까? 

▶백호: 저희가 우리 사찰에 수돗물 공급하는 사업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고요. 작년까지 서울 주변에 있는 사찰 21곳에 수돗물을 공급해 줬습니다. 2017년 사례를 보면 노원구 정암사 도선사

▷이상휘: 노원구 정암사 

▶백호: 네, 그다음에 강북구 도선사 그다음에 서대문구 청년사 그다음에 2018년에는 노원구 수암사 그다음에 2019년에 성북구에 있는 사찰들이 있고요. 올해 같은 경우에도 이게 많이 알려져서 요청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서초구 보덕사하고 종로구 금선사 그다음에 중량구 보현정사 같은 데에 수도공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상휘: 우리 신도 분들이 이거 아셔야 될 것 같아요. 그냥 높은 지대에 있는 사찰들의 수돗물이 이렇게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고 상수도사업본부 쪽에서 어렵게 어렵게 공사를 해서 또 주민들 설득을 통해서 자연 훼손 안 되는 그런 방향으로 어렵게 난공사를 통해서 나온다는 거 우리 신도 분들께서도 아셨으면 하는 생각해 봅니다. 
본부장님. 북한산의 도선사 같은 경우는 주지스님이 박원순 시장하고 면담을 갖고 상수도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런 얘기도 들리든데 어떻게 이 만남이 성사됐는지 궁금해서요 

▶백호: 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면 도선사는 북한산 중턱에 있다 보니까 지하수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쓰고 있더라고요. 중요한 게 이게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오는 굉장히 중요한 사찰임에도 이런 수도시설이 없다 보니까 되게 불편했나 봐요. 그래서 도선사 송산 도서주지스님이 2016년 1월에 박원순 시장님께 직접 수도 공사를 요청했고요. 이런 사정을 설명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 시장님께서 산악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어떤 사찰이라도 사찰을 찾는 수많은 시민들과 스님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모든 기술력을 동원해서 상수도 시설을 지원하라고 약속을 하셨고 거기에 따라 저희가 이번에 공사가 성사가 됐습니다. 

▷이상휘: 그렇군요. 도선사를 기반으로 해서 신도 분들이기 이전에 또 서울 시민 아니겠습니까? 

▶백호: 맞습니다. 

▷이상휘: 그래서 상수도시설을 하게 됐는데 그 어려운 공사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해냈다는 데서 참 감사하다는 말씀을 제가 드려야 될 것 같네요. 우리 애청자님이 문자 주셨는데요 도선사 신도인데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고 고맙다고 문자 주시고 계십니다. 

▶백호: 감사합니다. 

▷이상휘: 집에 말이죠 가정에 수도관 교체하는 것도 조금 전에 말씀 들으니까 시에서 지원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사실인가 이렇게 물으시는 문자도 있는데 맞습니까? 

▶백호: 네, 저희가 일정한 아연도각관이라는 전문 용어를 쓰고 있습니다마는 녹에 취약한 수도관을 쓰고 있는 가정들은 저희가 아무리 깨끗한 물을 공급해도 막상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상휘: 그렇죠. 

▶백호: 그래서 이런 관들은 저희가 진단을 해서 일정한 요건이 맞으면 저희가 수도관 교체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어디에 가면 신청이 됩니까? 

▶백호: 이 부분은 저희 상수사업본부 홈페이지에 들어오셔도 되고요. 제일 편리하게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셔도 됩니다. 

▷이상휘: 청취자님이 밤 늦게 야근 마치고 자정 다 돼서 퇴근하는데 그 늦은 시간에도 수도관 교체 공사를 하는 상수도본부 관계자들 모습이 생각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라고 응원 문자 주셨습니다. 많이 주시네요. 

▶백호: 힘이 납니다. 

▷이상휘: 본부장님, 계속 이야기 이어가면 상수도 설치나 개선이 마무리됐지 않습니까? 그후에 사찰 스님들이라든가 불자들의 반응도 참 궁금한데 어땠습니까? 

▶백호: 너무 좋아하시죠. 무엇보다 물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어느 때나 마실 수 있게 됐다고 하시고요. 몇 년 동안 계속된 가뭄 때문에 지하수나 계곡수 수량이 부족해서 특히 부처님 오신 날과 신도들이 많이 찾아오는 날에 물 때문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다고 그래요 그런데 그런 걱정을 덜어주셨다고 말씀하셨고요. 특히 사찰을 찾는 불자 뿐만 아니라 이 주변을 지나는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한 사발의 물을 공양할 수 있는 

▷이상휘: 아, 좋죠

▶백호: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는 이런 말씀을 주셔서 저희도 너무 힘이 납니다. 

▷이상휘: 정말 안심할 수 있는 물 이게 가장 중요한 그런 보식 아닌가는 생각이 드는데 

▶백호: 맞습니다. 

▷이상휘: 지금 계곡수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오염돼서 또 말라버리고 하니까 상수도시설이 더 훨씬 절박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본부장님, 앞서 말씀하셨다시피 서울 시내 노후 상수도관 정비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이게 서울 시내에 어느 정도 교체를 해야 되는 겁니까? 

▶백호: 작년까지 서울시 전체 노후 상수도 관로가 1만 3,571km가 깔려 있습니다. 

▷이상휘: 어마어마하네요.

▶백호: 바닥에 저희 혈관처럼 곳곳에 깔려 있고요. 그중에서 저희가 30년에 걸쳐서 노후관을 대대적 교체를 해 왔고요.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게 약 60km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이번 6월 말까지면 다 교체가 됩니다. 

▷이상휘: 공사가 난공사가 많을 텐데 돈도 어마어마하게 들겠네요. 

▶백호: 비용으로 따지면 몇 조가 들어가는 사업이고요 특히 도심 같은 경우는 대부분 도로 밑에 수도관이 깔려 있기 때문에 

▷이상휘: 그렇죠. 

▶백호: 교통량을 고려해서 공사를 대부분 야간에 할 수밖에 없어요. 낮에는 차들이 다녀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이상휘: 이왕 방송에 나오셨으니까 아리수 물에 대한 특징이 있지 않습니까? 장점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백호: 네, 아시지만 아리수라는 말 자체가 옛날 고구려시대 때 한강을 아리라고 불렀답니다. 

▷이상휘: 그렇죠

▶백호: 그래서 거기에 물을 넣어서 아리수라는 명칭을 저희 서울시가 상수도 브랜드로 쓰고 있는데요. 저희가 하루에 357만 톤의 물을 한강에서 가져와서 6개의 정수 공장에서 정말로 세밀하게 여러 가지 공정을 거쳐서 가장 안전하게 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하시는데요. 결코 이 수돗물에는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요. 지금 요즘 많이 시민들이 물에 대한 눈높이가 올라가서

▷이상휘: 그럼요 

▶백호: 생수를 찾고 계시는데 저희가 어느 생수에 견주어도 우리 아리수가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이상휘: 경쟁력이 높죠

▶백호: 맞습니다.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수돗물 많이 음용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휘: 말씀하셨다시피 아리수에서 바이러스가 없습니다. 

▶백호: 맞습니다. 

▷이상휘: 더군다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셔야 되는데 억지로 마트에 가서 생수 사드시는 것보다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아리수 드시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 낫다 이 말씀 제가 덧붙이고 있습니다. 본부장님, 이 방송 듣고 계시는 스님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우리도 우리 사찰도 고지대인데 높은 지대에 있는데 상수도 설치나 개선사업 지원 좀 받고 싶다 이런 분들 아마 계실 걸로 생각이 됩니다.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릴까요? 

▶백호: 그렇지 않아도 저희가 지난 2월 달에 서울시에서 불교계의 사찰 급수공사 신청안내 요청 공문을 보내드렸습니다. 아마 우리 본사에서 전부 다 각 지사로 내려갔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 따라서 상수사업본부라든가 우리 서울 지역에 8개 수도사업소가 있습니다. 수도사업소나 또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아예 모르면 서울의 대표전화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를 하시면 

▷이상휘: 아, 콜센터로

▶백호: 친절하게 저희한테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일단 신청이 들어오면 저희 관할 수도사업소 담당자들이 현장에 나가서 현장 실태를 분석하고 기술을 점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사찰과 공사 일정을 조율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저희가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아무리 높은 고지대라도 관계없죠? 

▶백호: 네,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중간에 모터펌프를 중간 설치를 해서 수압을 유지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이상휘: 청취자님도 상수도 공급 고맙습니다 인사 주셨고요 아리수 수돗물 맛 참 좋다고 격려 문자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이죠 본부장님 모처럼 방송에 나오셨으니까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서 이 방송 듣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한 말씀해 주시죠. 

▶백호: 저희가 볼 때는 서울의 수돗물이 정말 소중한 자산인데 시민들은 많이 지나치고 계시거든요. 너무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이 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00명의 직원들이 365일 24시간 밤을 새워가면서 일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막상 눈을 가린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 보면 맛있는 외국 생수들하고 우리 아리수를 놓고 보면 시민들이 대부분 아리수를 체크를 해요

▷이상휘: 아, 그래요? 

▶백호: 네, 물 맛이 너무 좋다고 그런데 막상 눈을 떠보면 아리수거든요. 

▷이상휘: 깜짝 놀라겠네요. 

▶백호: 네, 깜짝 놀라고 좀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만큼 품질은 자신이 있는데 시민들의 인식에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시민들이 많이 도와주셔야 될 것 같고요. 특히 이번 같은 경우에 상수사업본부와 우리 불교계가 상당히 인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을 통해서.

▷이상휘: 그러네요. 

▶백호: 네, 맞습니다. 그래서 불교계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옷깃 한 번 스쳐도 거의 500겹의 인연이 쌓는다고 하는데 물을 통해서 시민들 뿐만 아니고 우리 스님들이 안전하게 물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면 저희는 그 이상 바람이 없겠고요. 특히 전 국민이 코로나 전염 감염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아까 사회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아리수도 많이 드시고 또 힘을 찾아서 하루빨리 이 일을 극복해서 일상화됐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이상휘: 좋은 말씀입니다. 청취자 여러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리수가 블라인드 테스트 여러 가지 검증을 거쳐도 세계 어느 생수보다 더 질 좋고 맛있다고 합니다. 아끼지 마시고 막 드셔도 되니까 아리수 꼭 기억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백호 서울시 상수도본부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본부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백호: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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