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에 따른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 추가연기 문제를 논의합니다.

정부는 개학을 2주 추가 연기하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최종 논의를 하고, 이르면 오늘 결정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 내에서는 이미 개학 추가 연기는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가 연기 기간은 2주가 될 가능성이 크며, 연기가 결정되면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전국 학교는 사상 첫 '4월 개학'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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