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일반포교사와 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일정을 7월 말로 잠정 연기한 가운데, 추가로 응시자를 모집합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오늘 "제25회 일반포교사·국제포교사 선발 자격고시 추가 접수를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포교원은 "지난 2월 일정 변경 공고 이후 추가 접수 문의가 있었다"면서 "전법 현장의 활성화와 포교역량 강화 등을 위해 추가로 응시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격 대상은 우선, 일반포교사는 불교대학이나 동국대 불교대학·불교대학원은 졸업하거나 신도증상의 재적사찰에서 5년이상 활동한 사람이어야 하고, 국제포교사는 외국어에 능통한 조계종 스님과 신도입니다.

이에 해당이 안되는 경우 '일반포교사 추천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자격은 포교원 단체에서 포교활동의 전문성이 인정돼 중앙신도회 등 소속 단체장의 추천은 받은 사람입니다.

서류 접수는 오늘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으로, 조계종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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