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상태에 있다가 음성 판정을 받고 해제된 이들의 비중이 8.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격리해제된 이는 지난 14일 0시까지 714명으로, 당시 확진자 8천86명 중 8.8%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후 격리가 해제되기까지는 평균 14.7일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별 격리해제자 비율은 30대가 11.5%, 40와 50대에서 각각 10.2%, 10대 미만 9.9% 순으로 높았습니다.

60대는 7.7%, 70대는 3.5%, 80세 이상은 2.3%였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이틀 전 통계로, 이후 추가로 격리 해제된 이들도 있어 비율은 올라갈 것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