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여행객들의 입국을 제한한 국가 가운데 7~8개국에서 기업인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오늘 비공개 브리핑에서 "프로젝트 사업 등 특정한 사안별로 기업인 입국을 허용해달라는 우리 측 요청을 7~8개 나라에서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중앙 아시아와 중동 지역 국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20여 개국과 기업인 입국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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