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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한차례 연기했던 예비군 훈련을 추가로 연기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다음달 17일 예정이었던 동원 예비군 훈련과 지역 예비군 훈련 시작을 6월 1일로 2차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원 예비군 훈련은 이틀, 지역예비군 훈련 중 기본훈련과 작전계획훈련은 각각 하루씩 실시됩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이 확보된 예비군 훈련을 위해 예비군 훈련 시작을 연기하고 훈련일수를 단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달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이달 2일 시작할 예정이던 동원훈련과 예비군 훈련을 다음달 17일로 늦췄습니다.

한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육군 21명, 해군 1명, 해병 2명, 공군 13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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