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 경북'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10분,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경북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서 정부는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구호에 필요한 행정과 재정, 금융, 의료상의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주민 생계와 주거안정 비용 등을 국비로 지원하고, 전기, 가스 요금과 건강 보험료도 감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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