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임신부에게 1인당 5장씩 방역 마스크 만여장을 지급합니다.

안산 관내 임신부는 현재 2천여명으로 추산됩니다.

임신부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이 가볍더라도 입원 치료를 받도록 하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안산시는 이같은 임신부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약국 등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진료를 위해 산부인과 등을 오갈 때 감염 우려가 크다고 보고 이번에 마스크를 일괄 지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안산시는 임신부들이 마스크를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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