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충북지역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대소면에 사는 46살 A여인이 어제(13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A씨의 남편 48살 B씨와 20살 C양, 17살 D양 등 두 딸이 오늘(14일)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충북도 등 방역당국은 이들을 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이들 가족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녀간 시설들을 소독하고 임시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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