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마스크 공급이 수요보다 훨씬 부족한 일이 세계적 현상이 돼 버렸다."며 "취약계층에 먼저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위원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국민안심마스크제작협의회'와 함께한 협약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안심마스크는 정전기 방지 필터를 삽입해 사용하는 면마스크로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위원장은 "어떻게 수급을 맞출 것인가가 만만찮은 일이지만 저희 나름대로는 '일단 배분을 공정하게 하자', '취약계층에 마스크가 안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몇 가지 원칙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심마스크의 하루 생산량이 약 60만장, 많게는 100만장에 이른다면 마스크 부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민주당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