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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욕-서울 등 글로벌 금융시장 "연일 패닉(panic) 장세"개장 직후 거래중지조치 잇따라...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 동시 발동
박관우 기자 | 승인 2020.03.13 11:20

 

  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이후 뉴욕과 도쿄, 유럽, 서울 등 주요국 증권시장 폭락장세가 연이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가폭락은 팬데믹을 선언한 어제(현지시간 3/11) 트럼프 미대통령이 ‘유럽발 입국 금지조치’를 취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과 도쿄, 유럽에 이어 한국 등 글로벌 주식시장이 개장과 동시에 연이틀 폭락장세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뉴욕에 이어 한국 증시에서도 ‘주식거래 일시 중단조치’가 잇따라 발동됐습니다.

먼저, 코스닥 시장은 오전 9시 4분 1초, 개장 직후 8.31%, 무려 46.86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1단계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s)’가 발동되면서, 20분간 매매가 중단된데 이어,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에 이어 유가증권시장도 동반 폭락하면서 역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됐습니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도 개장과 동시에 폭락세를 보여, 지난 9일에 이어 사흘만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뉴욕증시는 특히 유럽과 함께 10% 안팎 무너지면서, 1987년 ‘블랙 먼데이(Black Monday) 이후 33년만에 최악의 장세를 보였습니다. 

또, 한국은 주가 폭락과 함께 채권과 원화 가치가 일제히 하락하는 ‘트리플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26.16포인트 내린 1,708.17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습니다.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 종가 보다 18.4뤈 오른, ‘달러당 1,224.8원’에 거래됐습니다.

장중기록으로는 2016년 3월 3일(1,227.0원) 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채권금리도 급등하면서 채권값이 급락했습니다.

역시 오전 10시 15분 현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 거래일 보다 10.7bp(1bp/basis point=0.01%포인트) 올라, 연 1.157%를 기록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은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가치가 오르지만, 금융시장 전체가 패닉(panic)에 빠지면, 오히려 가치가 하락합니다.

역시 안전자산인 금값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전 10시 KRX금시장에서 1kg 금 현물의 1g당 가격이 전 거래일 보다 2.22%내린 6만 2천원에 거래됐습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연동’되면서, 한동안 반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박관우 기자  jw33990@naver.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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