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요 부처들이 모여있는 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공무원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정부 세종청사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해양수산부 공무원 13명과 국가보훈처 공무원 1명 등 모두 14명의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직원들에게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재택 근무를 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해수부외에 인사혁신처와 보훈처, 해수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세종 내 중앙부처 확진자는 모두 23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세종청사관리소는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하는 등 비상 관리에 돌입했고 중앙행정기관 55곳에는 교대로 재택근무를 하라는 지침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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