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직원들이 지역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포장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가 지역 취약 계층과 진폐 단체, 복지 시설 등에 마스크 등 방역 용품을 지원하고 방역 센터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 강원랜드에 따르면 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 2만 7천장과 손 세정제 5백 개를 전달했습니다.

복지재단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식생활 지원 사업, 아동 청소년 식품꾸러미, 위기 가정 도움 사업 대상자 등 취약계층 810가구에 우편 또는 자활센터를 통해 마스크 8천 백장을 개별 배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복지, 보육 시설 241 곳에 마스크 만 4천 여장 과 손 세정제 5백 30여개를 전달했습니다.

또 만성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진폐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진폐 재해자 협회 등을 통해 마스크 5천 7백 장을 지원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3일 대구· 경북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방역용품과 현장 의료진을 위한 방역 키트, 자가 격리자들을 위한 생필품키트 구입 등에 써달라고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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