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생산라인 가동 어려워... 자원봉사조 편성

부산 기장군이 일손이 부족한 마스크 공장에 공무원과 봉사자를 투입해 인력지원에 나섭니다. 

기장군은 지역내 한 마스크 공장이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한 개의 생산라인을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을 확인하고 5개 읍·면 자생 단체 회원들로 자원봉사조를 편성하기로 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1일 2개조 8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스크공장 생산라인에 투입돼 일손을 거들게 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기장군 간부공무원 중 희망자를 받아 자원봉사조에 합류시킬 예정입니다. 

앞서 기장군은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시작되자 발 빠르게 나서 마스크 105만장을 확보해 지역민에게 1인당 15매씩 나눠주는 '마스크 복지'를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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