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지역 50여개 사찰로 이루어진 성북구 사암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습니다.

서울시 성북구는 "성북구 사암연합회가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 관계자는 "연합회장인 다불정사 주지 상연스님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여건이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당부를 함께 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성북구 지역 사찰들이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를 전달하기 위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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