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수성갑에 대한 많은 미련이 있었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성을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수성을에서 홍준표를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보수야권이 뭉치고 있는 상황에서 홍 전 대표는 당이 요구하는 험지출마를 거부하고 자신의 당선 가능성만 생각하는 구시대의 거물에 불과하다.”면서 “선당후사의 정신이 없는 한 거물이 아니라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 뉴스메이커에 불과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서 “홍 전 대표는 다른 지역으로 출마해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피해를 주지말고 당당하게 이곳으로 오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경북대 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 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 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주미 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을 거쳐 현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추천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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