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부산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누계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12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2명 늘어난 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93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사는 43살 남성으로 대구에 사는 신천지 교인인 친동생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94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48살 남성으로 부산에 출장 왔다가 의심 증상이 있어 지난 11일 동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부산은 어제(11일)까지 28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음압 병상 격리 치료 환자는 66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