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가로 알려진
고 류낙진 선생의 유해가
내일 파주 보광사 애국통일열사 묘역에 안치됩니다.

류낙진 선생의 유해는
광주에서 민족통일장으로 치러지는 장례식에 이어
파주 보광사로 향하게 됩니다.

지난 1일 광주시 북구 현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한 류 선생의 가족사는
외손녀인 영화배우 문근영양의 영화출연을 계기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류낙진 선생은
한국전쟁 직후 빨치산 활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으며,
1971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1990년 가석방으로 풀려났으나
1994년 구국전위 사건에 얽혀 다시 수감됐고
1999년 광복절 특사로 출소해
재야활동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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