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의 콜센터를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저녁 7시 기준으로 99명에 이른다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밝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 언론사 화상 연결 인터뷰를 갖고 "99명 중 70명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박원순 시장은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은 광범위한 지역감염으로 이어지는 3차 파도의 시작일 수 있다"면서 "중대 분수령인 만큼, 수도권 지방 자치단체들과 협력해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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