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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흥천사 ‘조선 왕실사찰에서 도심 청정도량으로’'보석같은 도량 흥천사 이야기' 출간
전경윤 기자 | 승인 2020.03.11 15:45

 

< 앵커 >

서울의 전통사찰 돈암동 흥천사가 6백여년의 세월을 거쳐 조선 왕실의 원찰에서 도심속 청정수량도량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흥천사의 모든 것을 담은 책 ‘보석같은 도량 흥천사 이야기, 당신이 꽃이었습니다’를 전경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자리한 전통사찰 흥천사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비인 신덕왕후 강 씨의 명복을 빌기 위해 지난 1397년에 세운 왕실사찰입니다.

유교국가인 조선 시대와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화재로 인한 전소와 절터 이전, 대처승의 불법 점유 등 온갖 고난과 어려움을 겪은 사찰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1년 당시 양양 낙산사 주지였던 금곡스님이 흥천사 주지로 취임한 이후 불법으로 매각된 토지를 되찾고 경내에 있던 80세대의 민가 이전 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본격적인 도량 정비에 나섰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서울 흥천사는 정상적인 가람의 모습을 갖추고 불자와 시민들을 위한 열린 도량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금곡스님/서울 흥천사 회주.조계종 총무부장

[닫혀있던 일주문을 개방하고 그리고 사람들이 수시로 찾아올수 있게끔 했고 또 흥천사를 통해 서 정릉을 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24시간 다닐수 있도록 배려해주었고 그러다보니 마을 주민들이 자기 이웃의 공원처럼 가까이는 자기 삶의 한 부분처럼 종교를 넘어서 함께]

이처럼 서울의 전통사찰 흥천사가 조선 왕실의 원찰에서 서울 도심속 청정 수행도량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보석같은 도량 흥천사 이야기, 당신이 꽃이었습니다’는 6백년 넘는 세월을 이어온 흥천사의 어제와 오늘, 주요 문화재와 유적,경내 명소 등을 글과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66호 극락보전과 명부전,등록문화재 제583호 흥천사 대방,아미타삼존불과 42수 금동천수관음보살좌상 등 주요 명소와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재들이 상세한 글과 컬러 사진으로 소개돼있습니다.

[인터뷰]금곡스님/서울 흥천사 회주.조계종 총무부장

[흥천사는 극락보전을 다시 수제 기와 옛날 기와 가마로 구워서 복원을 했고 대방도 그렇게 복원을 했고 새로 지은 신법당에 약사전과 무량수전,지장전에도 그 기와를 올려서 흥천사는 옛과 지금이 하나가 되는 그러한 문화도 하나고 마음도 하나가 되는]

조선 후기 흥천사의 중창을 이끈 흥선 대원군의 친필로 씌여진 현판과 참선수행공간인 삼각선원, 서울시 최초의 한옥 어린이집, 느티나무 어린이집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천사의 어제와 오늘을 잘 보여줍니다.

이책에서는 오는 6월 지하1층 지상 3층의 다목적 문화센터로 조성되는 새 법당 신축 현장과 조감도 등도 사진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흥천사 재건의 주역 금곡 정념스님의 법문과 주요 행사 인사말 등도 함께 정리해 실었습니다.

[인터뷰]금곡스님/서울 흥천사 회주.조계종 총무부장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자 꿈을 이루고자 하는자는 흥천사에 오시면 그 인연의 복을 받을수 있습니다. 저희 흥천사는 도심 사찰에 있는 보석 같은 절입니다. 현재 우리 시내 가까이 이렇게 아름다운 사찰이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중에 한곳입니다.]

6백여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 교육의 현장이자 문화와 복지가 공존하는 청정 수행 도량 흥천사의 거듭되는 진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취재 장준호
영상 편집 남창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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