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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3일 원적에 든 망우당 봉주 대종사의 49재 막재가 오늘(11일) 경북 영천 만불사에서 봉행됐다.
봉주 스님의 맞상좌인 영천 만불사 회주 학성 스님

지난 1월 23일 원적에 든 망우당 봉주 대종사의 49재 막재가 오늘(11일) 경북 영천 만불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봉주스님은 1949년 14살의 나이로 해인사에서 인곡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1년 동산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이후 조계종 총무부장, 중앙종회의원과 중앙종회 부의장, 초심호계위원장, 청도 용천사, 해인총림 해인사에서 주지 소임을 맡아 종단 발전과 불법홍포에 매진했습니다.

특히 ‘세계불교승가회, ‘전일불교총회’, ‘한중불교대표회담’ 등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등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이날 회향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봉주 스님의 맞상좌인 만불사 회주 학성 스님을 비롯한 문도 스님과 종무원 등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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