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신선식품 구매운동...화훼농가 지원

[육군 제31보병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31사단은 지난 6일부터 지역매장에서 신선한 제철과일을 구매해 외출·외박을 자제하고 있는 군 간부들과 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지역 신선식품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쇼핑몰(일명 남도장터)’을 부대 간부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20여 송이의 장미꽃을 구입해 장병들에게 전달하는 ‘희망의 꽃 배달’ 행사<사진>와 지역은행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 구매 행사도 열었다.

31사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지원하는 한편 참전용사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기증과 도시락 배달, 전남 8개 지역에서 공적물량 마스크 판매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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