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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모셔 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한 곳인 오대산 중대 사자암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의 조기 극복을 위한 특별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한 곳인 오대산 중대 사자암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와 재난 극복을 발원하는 특별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적멸보궁 사자암은 다음 달 6일까지 주지 해여스님과 명인스님, 묘담스님 등과 신도 등이 동참한 가운데 매일 오전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코로나19 위기와 재난 극복을 발원하는 석가모니 부처님 정근, 독경, 108배 등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사자암 주지 해여스님은 “코로나19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부처님 가피와 불자님들의 진정어린 기도로 모든 국민이 하루 속히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고, 이로 인해 발생한 어려움을 이겨나가시기를 발원 드리기 위해 특별 기도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자암은 한편 이번 특별기도 정진 기간 동안 코로나19 재난 극복에 사용하기 위한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당국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한 곳인 오대산 중대 사자암은 주지 해여스님 등과 신도 등이 동참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와 재난 극복을 발원하는 특별 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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