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생전에 실제로 행한 법문을 담은 초기 불교 경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이중표 명예교수의 강의가 코로나19의 여파라 다음달로 연기돾습니다.

초기불교 전문가인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다음달 4일부터 서울 역삼동의 도심 수행 도량 붓다나라,불국원 강남 법당에서 초기 불교 경전집인 ‘정선 맛지마 니까야’ 강의를 진행합니다.

이번 강의는 당초 지난 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달 가량 미뤄졌습니다.

‘니까야'는 부처님이 살아 있을 때 실제로 했던 법문을 뜻하는 말로 맛지마 니까야는 부처님 가르침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초기불교 경전집 5부 가운데 두번째 경전 묶음에 해당됩니다.

이번 강의는 다음달 4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모두 8차례 진행되는 붓다나라, 옛 불국원의 봄학기 강의로 명상교육도량 시선원 조원경 원장의 명상수행 지도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와함께 이중표 명예교수는 다음달 5일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붓다나라 부산 법당에서 정선 디가 니까야 강의를 진행하고 다음달 11일부터는 광주 광역시 동구 붓다나라 광주 법당에서 맛지나 니까야 강의와 명상수행 지도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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