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모에 대구.경북지역 인사들도 대거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한국당이 어제 저녁 공개한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을 보면 권영창 전 영주시장, 권오섭 전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박문희 호산대 교수, 박성만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배영식 전 국회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정휴준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최성덕 전 대구경실련 본부장, 최용민 전 위덕대 사회복지대학원장, 홍준연 대구 중구의원, 황갑식 미래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 조명희 경북대 교수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밖에 비공개 신청자 97명 가운데도 직능과 여성 대표성을 띤 지역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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