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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이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특별 모금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BS 8시간 특별생방송 ‘아름다운 보시’는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응원하는 불자와 시민들의 동참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권송희 기잡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BBS 불교방송의 코로나19 극복 발원, 8시간 라디오 특별 모금 생방송 '아름다운 보시'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BBS불교방송이 조계종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마련한 이번 모금 방송은 오늘 오후 5시까지 480분간 이어집니다.

모금방송은 BBS 인기 프로그램 <BBS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의 진행자 성전스님과 <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의 마가스님, 가수 주병선 씨 등이 진행에 나섰습니다.

1부 시간에는 박찬정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이 출연해 모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불자들이 온정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찬정 (아름다운동행 사무국장): “모두가 힘든 상황이겠지만 내가 먼저 마음을 내서 이웃을 보살피고 도와주시는 마음을 내어준다고 하면 슬기롭게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지 않을까..”

8시간 특별생방송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문화부장 오심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스님 등이 잇따라 출연하고 전국비구니회 회장 본각스님과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등도 전화 출연으로 자비나눔에 동참합니다.

여기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나가있는 BBS 출입기자와 각 지방사를 연결해 지역의 코로나19 소식과 불교계 대응에 대해 듣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안산 붓다가야사 주지 동국스님과 주한태국인 불자회 회원들은 오늘 오전 마포 BBS를  방문해 한국에 정착한 태국 이주민 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코로나19 성금 천 3백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8시간 특별 생방송으로 모아지는 성금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는데 쓰여집니다.

또 의료기관에는 방호복 세트와 보호경, 마스크 등 필요 물품을 우선 전달하는 등 의료진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극복을 발원하고 소외된 이웃을 응원하는 불자와 시민들의 동참 열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가는 가운데, BBS 불교방송 라디오는 오늘 오후 5시까지 모금방송을 이어갑니다.

BBS 뉴스 권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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