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추경 브리핑 자료사진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최근 증시폭락에 대해 시장안정조치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시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폭락현상을 빚고 있는 증권시장에 대해 앞으로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을 강화하고, 거래금지기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내일부터 변경된 요건에 따라 주식거래를 제한하고, 세부내용은 오늘 장 종료후 금융위원회가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는 비정상적으로 공매도가 급증하고, 동시에 주가가 급락하는 종목에 대해 투자자 주의를 환기하고 주가 하락의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7년 3월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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