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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불편한 마스크 5부제 협조 당부"...마스크 벗은 수보회의
전영신 기자 | 승인 2020.03.09 15:3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간 '마스크 구입 5부제'와 관련해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넓게 이해해주고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마스크 5부제는 여러모로 불편하고, 1인당 1주 2매의 분량이 부족할 것”이라며 “정부는 마스크 공급량을 신속히 늘려 5부제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도 방역당국이 권장하는 마스크 사용지침을 따라주기 바란다며, 청와대를 비롯한 공직사회부터 보건용 마스크가 권장되는 경우 외에는 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수석 보좌관 회의에선 문 대통령을 비롯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끼지 않은 대신 참석자간 거리를 넓혀 앉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28일 916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어제 248명으로 추세적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이 추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아직 낙관은 금물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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