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선 줌바 수강 여성 2명 코로나19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노인복지시설인 경북 봉화푸른요양원에서 방역 담당 직원들이 소독하고 있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이로써 국내 총 사망자는 50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지난 6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께 폐렴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번에 사망한 78세 여성은 심장질환과 치매, 통풍 등 지병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에선 줌바 수강을 받았던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세종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는 오늘(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괴산군보건소는 오가리 주민 윤모(58) 씨가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유모(64) 씨의 부인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4일 김모(83) 씨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래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충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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