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증가세 지속…사망자 48명·격리해제 118명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진 환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섰습니다.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7일만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천4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보다 274명 더 늘었습니다.

오전 0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6천133명으로 국내 확진자의 90.6%에 해당합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108명, 경기 130명, 부산 96명, 인천 9명, 광주 13명, 대전 18명, 울산 23명, 세종 2명, 강원 26명, 충북 20명, 충남 92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2명, 제주 4명 등입니다.

성별로는 여성 확진자가 4천245명으로 남성 확진자 2천522명의 약 1.7배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2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9.9%를 차지했고 이어 50대 1천287명, 40대 941명, 60대 830명 순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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