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증 환자 가운데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시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로 분류된 확진 환자 1천199명 중 "입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것은 534명이었습니다.
"입소하겠다"는 환자는 575명에 그쳤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치료 방법 분류는 환자의 선택사항이 아니다"며'"당국의 결정을 따라야 환자 여러분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지역 사회로의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대구 누계 확진자는 5천84명으로 이 가운데 1천949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는 952명입니다.
2천127명 확진 환자는 자가에서 입원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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