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북미 최대 규모의 콘텐츠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가 어제 취소됐습니다.
SXSW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테크기업이 총출동하는 북미 최대의 융·복합 콘텐츠 축제로, 이 행사가 취소된 것은 34년 만에 처음이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스티브 애들러 오스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 재난 상황을 선포한다"면서 "올해 SXSW 행사를 취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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