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 등 국가를 거친 뉴욕시민들에게 14일 자가격리를 권고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한국과 중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 등 5개국에서 되돌아오는 뉴요커들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뉴요커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연방정부에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뉴욕시를 비롯한 뉴욕주 전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습니다.

뉴욕시 보건국은 현재 2천773명의 뉴욕시민이 자가격리 상태로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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