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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재수 사회부장

*출연: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프로그램: BBS뉴스파노라마 [인터뷰 오늘] 옥중편지.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혼전


[배재수 앵커]
다음은 인터뷰 오늘 시간입니다. 오늘은 국내외 주요 이슈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정치권을 술렁이게 만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 소식 분석해보고요. 그리고 우리 시간으로 어제였죠. 슈퍼 화요일을 맞아서 열린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소식 전문가분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가디자인연구소 허성우 이사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허성우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예.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배재수 앵커]
네. 먼저 앞서 출연한 기자로부터도 들으셨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편지 이야기 이슈가 되었는데 왜 이 시점에 이 옥중편지가 나왔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네. 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 두 가지 의문이 항상 들었거든요. 하나는 사면과 그리고 옥중편지 이 두 가지에 굉장히 의문을 가졌는데, 어떻게 보면 사면과 관련해서는 물리적으로 지금 형 확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옥중 편지가 언젠가는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옥중 편지가 이제 총선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제 옥중 편지를 제가 좀 쭉 보니까 기본적으로 대구에 코로나 사태에 대한 아픔을 달래기 위한 의미가 상당히 좀 많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요. 물론 정치적 현안 관련된 것도 담았습니다만 일단 큰 의미에서 보면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그런 것들이 상당히 강조되지 않았나 그렇게 봅니다. 다만 시점이 총선 시점이다 보니 이게 여러 가지 해석과 오해의 여지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배재수 앵커]
네. 이사장님 지금 통화 음질이 좀 안 좋은데 휴대 전화기를 가까이. 정치권에서 이 편지가 박 전 대통령의 자필이 맞느냐 직접 썼냐, 뭐 이런 의문들 제기하시는 분들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또 어떻게 보십니까.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지금. 여보세요.

[배재수 앵커]
네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지금 정치적 이런 현안과 관련해서 지금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한 번도 지금 메시지가 나오지 않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여러 현안들 짚으면서 나온 것은 결국 뭐냐면 박근혜 대통령이 나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또 야당이 분열해서 참패를 한다면 또 다른 자신에 대한 원망 이런 것들이 있지 않겠나 하는 그런 자신에 대한 어떤 원망을 듣지 않겠다는 그런 메시지를 포함이 되다보니까 뭐 이런 그 야당을 중심으로 분열되지 않는 것을 강조하지 않았나.

[배재수 앵커]
국정 농단으로 이제 탄핵이 되어서 형을 살고 있는 전직 대통령이 이 총선 40일을 앞두고 ‘태극기 부대 뭉쳐라’ 이런 옥중 메시지를 전하는 게 과연 적절하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십니까.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이것이 적절 한가 아니냐는 사실 유권자들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나 때문에 이제 여러 가지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지 않습니까. 탄핵으로 인해서. 그런데 야당이 또 다시 나로 인해서 또 야당이 분열되면 또 다른 정치적 이슈가 될 수 있으니까 거기에 대한 메시지를 상당히 포함된 거 아니냐. 유영하 변호사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서 정치하지마라 이렇게 딱 선을 긋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이것을 뭐야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이게 진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야당에 입장에서 보면 정치적으로 보면 신의 한수가 선거에서 될 수 있다고 판단하지만, 여당 입장에서 보면 이게 또 왜 하필 이때냐 하면서 악재라고 볼 수 있거든요.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이 여기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봅니다.

[배재수 앵커]
네. 옥중 편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화제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미 민주당 대선 이야기로 넘어가죠. 지난번에 이 시간에 인터뷰 하실 때, 중도성향 후보죠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주 사우스 밴드 시장 후보가 앞설 거다 뭐 앞서는 분위기였다 이렇게 전망을 하셨는데,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미국 대선 상황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그렇습니다. 초반에는 사실 그 첫 동성애자 38의 부티지지가 상당히 돌풍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티지지가 흑인을 중심으로 하는 외연 확장에 아마 실패한 것 같아요. 그래서 부티 지지하고 클로버 시장은 중도 사퇴함으로써, 조 바이든 후보와 샌더스 후보 양강 으로 가게 되었고요. 특히 하나 좀 블룸버그 전 시장이 상당히 약진하지 않겠나 했는데, 블룸버그 전 시장 역시 본인의 어떤 정치적 성향을 제대로 발휘를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이번 이번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 후보와 샌더스 후보의 양강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봅니다.

[배재수 앵커]
민주당 경선 중도 단일화가 이루어지는 모양새인데, 새 국면을 맞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겠죠.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그렇습니다. 이게 이제 샌더스 후보 같은 경우는 민주적 사회주의기 때문에 상당히 그 지금 뭐랄까 그 거부감이 많죠. 왜냐하면 외골수 입장도 있고. 반면에 조 바이든 후보는 중도 입장이다 보니까 이런 그 미국적 가치가 사실 어떻게 보면 통합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상당히 민주당 지지하는 당원들이 상당히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배재수 앵커]
네. 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샌더스 후보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뭐 그런 이야기도 있던데요. 아무래도 바이든 전 부통령은 좀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인물인 거죠.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당연히 부담스럽죠. 왜냐하면 바이든 후보 같은 경우는 중도적인 입장이다보니까 트럼프의 어떤 지지 세력을 갉아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전략적으로 부담스럽죠.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분명한 칼라를 갖고 있는 샌더스 후보와 대결하게 되면 우위를 점하지 않겠나 본인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 것으로 저는 봅니다.

[배재수 앵커]
마지막으로 미 대선 일정 좀 짚어주시죠.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그렇습니다. 미국 지금 대선은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7월 13일에서 16일 날 밀워키에서 대선 후보 지명을 합니다. 공화당은 샬럿에서 8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선후보 지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11월 3일 날 미 대선 선거 후보자가 대통령 선거가 되지요. 그래서 아마 11월 3일이면 미국 대선 대통령 후보가 아마 그 11월 3일 날 결정이 되는 것으로 이렇게 일정이 짜였습니다.

[배재수 앵커]
여기까지 들어야겠는데요. 오늘 시간이 짧아서...고맙습니다.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네.

[배재수 앵커]
지금까지 국가디자인연구소 허성우 이사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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