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김기만)이 추진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이 중소기업들의 매출진작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바코의 ‘2019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효과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매출은 29%, 고용은 1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광고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수행해 온 사업으로, 코바코는 지난해까지 모두 2천958개 중소기업에 4천331억원의 방송광고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습니다.

코바코 관계자는 “각종 지원사업으로 방송광고 할인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 매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했고, 임직원수가 6% 확대되는 등 광고효과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며 “제작비 지원을 받은 선정 기업도 매출이 21% 상승했고, 고용도 28%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바코는 올해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매체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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