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빗물을 모아 뒀다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인 ‘유수지’ 악취 개선사업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내 16개 자치구 유수지 23곳, 82만5천4백32 제곱미터 지역에 대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수지 악취는 빗물과 함께 오염된 하수가 유수지로 훌러들어 내부에 쌓이면서 발생하는데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달 중으로 기본 계획 용역에 착수해 유수지별 악취 저감과 시설물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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