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공공분야와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했습니다.

충주시는 지난 2일과 오늘(5일) 두 차례에 걸쳐 도시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공공분야와 취약계층과 접촉하는 사회적 배려 분야 종사자에게 4만5천여 개의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도시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인력과 취약계층과 자주 접촉하는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충주시는 앞서 2일에는 도시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공공분야인 교통, 환경 시민 안전 등 5개 분야의 종사자 2천400여 명에게 1인당 5개씩 2만여 개의 마스크를 1차 배부했습니다.

또 오늘(5일) 2차 배부에서는 장애인 활동 방문지원사 등 복지분야 보호사와 택배기사, 집배원 등 생활민원 서비스 분야, 사회적 배려 분야 등 7개 분야의 종사자 4천여 명에게 2만5천여 개의 마스크를 지급했습니다.

마스크는 분야별로 담당부서가 수령한 다음 각 기관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배부는 도시기능을 유지하고 취약계층의 생활 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활동하는 인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마스크 확보·배급 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주시는 마스크 배부로 기존 마스크 수요량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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