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마스크 수출 물량을 거의 줄이고, 주말 생산까지 독려해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국회에서 이낙연 코로나19 재난대책안전위원장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열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회의에서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며 "수출 물량을 거의 없애고, 주말 생산까지 독려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이낙연 위원장이 전했습니다.

특히, 마스크 배분의 공정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 구매를 막고 줄서기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정보를 확보 공유하는 제도도 포함해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