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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제13대 종무원장에 옥불사 주지 구암 스님이 당선됐습니다.

태고종 제주교구는 오늘(3일) 종무원 3층 법당에서 주지 대회를 열고 종무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구암 스님을 투표없이 당선자로 확정했습니다.

[구암 스님/태고종 제주교구 13대 종무원장]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에서 (태고)문화센터 건립은 불가하다고 사료됩니다. 이유는 첫째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허가하기가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해결책을 아래와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주시 해안동) 정광사 부지 700여평에 (태고)문화센터 건립입니다.”

앞서 태고종 12대 제주교구 종무원장 보산 스님은 태고문화센터 건립 과정에서 토지구입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직무가 정지됐고, 태고종 제주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보궐선거를 열고 구암 스님을 새 종무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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