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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이 추가 발생해 총 4천812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600명 중 대구가 519명, 경북이 61명으로 580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오늘 오전 3시 1명이 추가 사망해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양봉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일) 0시부터 오늘(3일) 0시까지 확진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수는 4천8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600명 중 대구가 519명, 경북이 61명으로 580명이 대구경북에서 발생하는 등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사가 끝날 때까지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잔망했습니다.

그 외 지역은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 2명, 경기 2명, 광주 2명,강원 1명, 충북 1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를 보면 대구가 74.8%인 3천600명, 경북이 14.2%인 685명 으로, 대구경북이 전체 확진자의 89%인 4천2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자 중 여성은 3천2명으로 62.4%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1천417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952명으로 27.9%, 40대가 713명으로 20.9%를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책본부 공식 집계에서는 어제 0시 기준 22명에서 28명으로 늘었고, 오늘 오전 3시 78세 확진자 한 명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숨져 사망자는 29명입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명 추가돼 모두 34명입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4천812명을 제외한 12만1천39명이 검사를 받았고 3만5천555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BBS뉴스 양봉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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